사건이 많았던 어제..

Mom & Dad

사건이 많았던 어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마법사 온 작성일08-09-17 12:22 조회925회 댓글13건

본문

16일은 회사가 쉬었습니다.
근데.. 전날 아기보러 오신 저희 어머니.. 가 그날밤 꿈을.. 별로 않좋다 하시더니..

사건 1. 와이프 재료사러 간다고 마트갔다가.. 후진하면서 모서리에 있는 가로등
          못보고 박음.. (수리비 105,000원 나옴 ㅜㅜ)
          (펌퍼 한쪽에 찌그러진건.. 열처리에 도색까지 하면....휴..
          일단 그냥 타기로 함.. 그거 제외한 금액이..)

사건 2. 장모님 넘어지심..
          양쪽팔 깁스, 오른쪽 다리 깁스..
          (너무 상심하심..)

어제 먼가.. 먼가.. 좋지 못했던 날인듯..

장모님이 넘어지시면서 60일된 우리이쁜딸.. 어찌해야할지 걱정임..
다음주부터 어디 맡겨야 할듯... ㅜㅜ

어떻게하죠? ㅠㅠ

댓글목록

smc^.^~님의 댓글

smc^.^~ 작성일

약한여자를 사랑해야죠머.ㅋㅋ

아프리카님의 댓글

아프리카 작성일

ㅋ 저도 저희 엄마한테 맡겨서 키울라고 하는데
지금 엄마아빠랑 같이 사는중이라서 편하게 맡길수 있을듯 한데
고생이라는거 알지만 어쩔수가 없네요
남일 같지 않아요...ㅋ

mamelda님의 댓글

mamelda 작성일

ㅇㅇ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ㅜㅜ

장모님 빨리 나으셨으면... ㅠㅠ
장모님&베이비시터의 도움이 어떠실란지...

온님도 그리 생각하시겠지만...
돈보다 사람이 먼저가 아닐런지... ㅡㅡ^

오늘도 뒷북을 ^^ㅋ

편지다발님의 댓글

편지다발 작성일

흠,,, 남의 일이 아닌듯 싶네요,,
저희도 친정엄마가 봐주시거든요,,
애보는 비용 요즘 시세로 100만원 한다고들 함미다,,
결코 부담스런 돈이죠,, 헌데 친정엄마 2/10밖에 안 되는 돈드리고 있으니,,
그걸 애돌보시는 돈이라 할 수도 없죠,, 친정엄마가 애 봐주시는 거를 돈에 비할 수 있슴미까,,
아마도 그래서 더더욱 엄마는 돈을 안 받으시는 걸껌미다,,
해서 저희는 엄마 통장 만들어 적금들고 있슴미다,, 어차피 다달이 몇푼 되지도 않는 돈 모아 목돈이라도 보탬이 될까 싶어서,,
흠,, 헌데 엄마가 쓰러지시기라도 한다면,, 그때되면 어떻게든 될 일이지만,,
생각만해도 암담하네요,,

마법사님께서는 사위 입장이니 말씀드리지만
부인의 심정을 많이많이 헤아려 주셨으면 함미다,,
장모님도 당신의 인생이 있고 당신의 시간을 버려가면서 애한테 묶여있는 것이잖아요
헌데 애가 자라고 더이상 장모의 손길이 필요없어지면 언제 그랬냐는듯
그렇게 된다고들 하네요,, 애보는 공은 없다고,,
그생각을 하면 참 속상합니다,, 그 은혜를 아이가 커나가는 내내 잊어서는 안되죠,,

어차피 사고는 났으니 돌아갈 수는 없고,,
두달 정도의 기간동안 장모님 아무 걱정하시지 않게 방법을 모색해 보셔서 진행하세요,,
어찌보면 아직 갓난아기인 것이 더 수월할 수도 있습니다,,
두달이면 아주 신생아는 아니니까 그나마 다행이고
백일 전이라 특히 신경쓰이는 게 사실이지만, 배불리 먹이고 청결하게 해주고
아기가 푹 쉴 수 있도록 조용하고 평화롭게만 해주면 달리 손이 더 갈 것은 없는 시기입니다
되려 기거나 걷거나 하면 더 눈을 뗄 수가 없는 거거든요,,

영아전문 어린이집이든, 도우미든, 잘 알아보시고 좋은 사람 만나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

dito님의 댓글

dito 작성일

아휴 어째요 -_-;;;
양팔에 다리까지 깁스 하셨으면 어머니 거동은 어떻게 하세요???
아가도 아가지만 어머니 수발드실 분도 필요할꺼 같은데.. ㅠ,ㅜ
여러모로 속앓이 하시겠네요.. 온님.. 에휴

마법사 온님의 댓글

마법사 온 작성일

명랑님 전치4주에 물리치료 받으시면.. 2달은 되어야 할지 모르는데 어떻게 휴가를 내요 ㅜㅜ
본가든 처가든 맡길때가 없다는.. 어린이집..을 알아봐야 할듯..
(옆집은 천주교 믿는 우리와이프.. 교회다니는 앞집아줌마가 자기집 문에붙은 전단 떼서 우리집앞에 버린다고
"교회다니는 인간들.."어쩌고 하면서 너무 싫어한다는..ㅎㅎ)

가로등은.. 저앞의 차들이 만들어놓은 상처가 있더라는..ㅋㅋㅋㅋ
(첨엔 다른차 받은줄 알고 깜짝놀랬다는..)

장모님 식사는.. 오늘 가족회의 들어갑니다. ㅡㅡ;;

웃는얼굴님.. 근데, 동네 아주머니께 90만원 드리세요??
아니 24시간 봐주시나요? 90만원이면.. 엄청난 돈인데.......

웃는얼굴님의 댓글

웃는얼굴 작성일

고민 많겠네요~ 저희도 돌지난 아들 장모님이 봐주시는데..
힘드셔서 동네 아는 아주머니 90만원에 불러서 도와 주시거든요~
근데 아는 사람부르지 마세요~ 돈주고 싫은소리 못하고 속앓이만 한답니다.~에혀~

블루&화이트님의 댓글

블루&화이트 작성일

장모님 식사는 ????

KENWOOD님의 댓글

KENWOOD 작성일

햄이 오메불망 딸래미라서리,,,

LanyBird님의 댓글

LanyBird 작성일

대구가 더 가까울듯...

명랑!님의 댓글

명랑! 작성일

가로등은 괜찮나? -,.-;;

KENWOOD님의 댓글

KENWOOD 작성일

명랑햄 집으로 보내덩가,,,

명랑!님의 댓글

명랑! 작성일

휴가 내덩가... 본가에 맏기덩가.... 어린이집.... 애봐주는 아줌마 부르덩가.... 옆집에 비용주고 맏기덩가.... =,.=;;

Banner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